【암만·예루살렘 AFP AP 연합】 이스라엘은 9일 수십년간 점령해온 요르단 영토로부터 병력을 완전 철수한다.
이로써 요르단은 최소한 3백40㎦의 영토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영토회복은 지난해 10월26일 체결된 이스라엘요르단 평화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철수를 시작,이날 바쿠라 지역과 알가마르에서 사해 남쪽에 이르는 1백40㎞의 접경지역으로부터 완전 철수할 예정이다.
영토이양의 공식행사는 암만에서 북쪽으로 1백30㎞가량 떨어진 바쿠라에서 열리게 되는데 요르단군은 이날 처음으로 바쿠라 수로를 넘어 0.83㎞의 영토를 장악하게 된다.
요르단 타임스지는 이날 한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회복 영토의 정확한 면적은 수개월 가량이 소요될 국경선 설정 작업이 완료된 뒤에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대략 3백40∼3백8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노동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시리아와의 평화를 구축하는 조건으로 골란고원에서 병력을 전면 철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이스라엘의 마리브지가 전했다.
이로써 요르단은 최소한 3백40㎦의 영토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영토회복은 지난해 10월26일 체결된 이스라엘요르단 평화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철수를 시작,이날 바쿠라 지역과 알가마르에서 사해 남쪽에 이르는 1백40㎞의 접경지역으로부터 완전 철수할 예정이다.
영토이양의 공식행사는 암만에서 북쪽으로 1백30㎞가량 떨어진 바쿠라에서 열리게 되는데 요르단군은 이날 처음으로 바쿠라 수로를 넘어 0.83㎞의 영토를 장악하게 된다.
요르단 타임스지는 이날 한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회복 영토의 정확한 면적은 수개월 가량이 소요될 국경선 설정 작업이 완료된 뒤에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대략 3백40∼3백8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노동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시리아와의 평화를 구축하는 조건으로 골란고원에서 병력을 전면 철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이스라엘의 마리브지가 전했다.
1995-0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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