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료 4월 인상 않겠다/재경원 하반기에 폭·시기 결정

수도료 4월 인상 않겠다/재경원 하반기에 폭·시기 결정

입력 1995-02-10 00:00
수정 1995-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물가당국인 재정경제원이 환경부의 상수도요금 인상 방침에 강력하게 제동을 걸었다.따라서 인상 시기가 오는 4월 1일에서 하반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김호식 재경원 국민생활국장은 9일 올 상반기에는 상수도요금 인상을 허용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하반기에도 그때 여건을 보아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 날 수돗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누진요금제를 대폭 확대,가정용은 평균 24%,공업용은 15%를 올리겠다고 밝혔었다.

김국장은 『오는 4월부터 상수도요금을 대폭 올리겠다는 것은 환경부의 희망사항일 뿐이며 아직 관계 부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적어도 상반기에는 상수도요금을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해 8∼11월 수도요금을 전국 평균 22.3%나 올렸는데 몇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대폭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공공 요금이 물가상승을 선도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신중히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염주영 기자>

1995-02-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