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미 발레단/미 초청 공연/11·13일 LA근교 칼버시티서

조승미 발레단/미 초청 공연/11·13일 LA근교 칼버시티서

박상열 기자 기자
입력 1995-02-06 00:00
수정 1995-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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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데릴라」 두차례 펼쳐

조승미 발레단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과 13일 「삼손과 데릴라」 미국 공연을 갖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칼버시티에서 가질 이번 공연은 지난 해 9월초 재미교포 음악인을 통해 우연히 조승미 발레단의 공연테이프를 보게된 칼버시티 알버트 베라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청각장애 발레리나인 강진희양(22)이 주역 무용수로 나설 이 공연은 3천석규모의 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데 칼버시티 공연은 1차공연은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2차 공연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손과 데릴라」는 조승미 발레단이 발레화해 지난 92년 초연한 작품이다.전 3막으로 구성되며 군무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자랑이다.

주연 무용수로 나설 강진희는 92년 전국 대학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테크닉이 뛰어나 조승미 발레단의 각종 공연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공연에서는 데릴라역으로 열연한다.올해 2월 한양대 무용과를 졸업하는 강양은 「해적」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스토리가 있는 작품의 주연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미 무용단은 23∼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손과 데릴라」 앙코르공연을 갖고 6월 6∼7일 광주문예회관 무대에도 같은 작품을 올린다.<박상열 기자>

1995-02-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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