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수질조사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과 금촌읍 주민들의 식수원인 임진강의 지천인 신천에서 수질환경보전법상 나와서는 안되는 유독성물질인 시안이 검출됐으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도 최하급수(5급수)기준을 무려 3배이상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그린크로스(공동의장 김상현 민주당의원)는 3일 지난해 12월26∼27일과 지난달 6일 두차례에 걸쳐 임진강 본류 및 한탄강·영평천·신천·문산천 등 4개 지천 26개 지점의 수질을 한국수도연구소에 의뢰해 측정한 결과 신천 하류 한탄교와 동두천시 동광교 등 2개 지점에서 유독성물질인 시안이 각각 0.066㎎/회,0.074㎎/ℓ씩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신천의 오염도는 BOD기준 5급수(공업용수 2급수,10㎎/ℓ)를 3배 이상 넘어선 평균 30.25㎎/ℓ로 나타나는 등 신천은 영산강의 광주천·낙동강의 금호강·한강의 경안천에 비해서도 훨씬 나쁜 상태라고 주장했다.<최태환기자>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과 금촌읍 주민들의 식수원인 임진강의 지천인 신천에서 수질환경보전법상 나와서는 안되는 유독성물질인 시안이 검출됐으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도 최하급수(5급수)기준을 무려 3배이상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그린크로스(공동의장 김상현 민주당의원)는 3일 지난해 12월26∼27일과 지난달 6일 두차례에 걸쳐 임진강 본류 및 한탄강·영평천·신천·문산천 등 4개 지천 26개 지점의 수질을 한국수도연구소에 의뢰해 측정한 결과 신천 하류 한탄교와 동두천시 동광교 등 2개 지점에서 유독성물질인 시안이 각각 0.066㎎/회,0.074㎎/ℓ씩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신천의 오염도는 BOD기준 5급수(공업용수 2급수,10㎎/ℓ)를 3배 이상 넘어선 평균 30.25㎎/ℓ로 나타나는 등 신천은 영산강의 광주천·낙동강의 금호강·한강의 경안천에 비해서도 훨씬 나쁜 상태라고 주장했다.<최태환기자>
1995-0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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