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경제각료 초청 송년간친회/경제 4단체

총리­경제각료 초청 송년간친회/경제 4단체

입력 1994-12-24 00:00
수정 199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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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4단체는 23일 하오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와 홍재형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등 경제각료 및 경제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간친회를 가졌다.

이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새 내각은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국가전략을 세우고 이를 집행할 세계화 내각』이라며 『기업들이 새로운 국제 환경에서 마음놓고 외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정부가 모든 것을 주도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특히 경제활동에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기업의 분발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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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이 총리와 홍 부총리 외에 이형구 노동부장관,김숙희 교육부장관,김명호 한국은행총재,최종현 전경련회장,김상하 상의회장,구평회 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현철기자>

1994-1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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