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럭금·한화·쌍용·대호건설/7개기업 방북 곧 승인/정부

현대·삼성·럭금·한화·쌍용·대호건설/7개기업 방북 곧 승인/정부

입력 1994-12-09 00:00
수정 199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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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 빠르면 연내방북

정부는 8일 송영대통일원차관 주재로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현대·삼성·럭키금성등 5개 대기업,대호건설등 2개 중소기업등 모두 7개 기업의 북한방문을 승인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통일원·경제기획원 등 8개 유관부처가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남북경협 활성화 조치 발표 이후 방북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변안전보장각서를 받아 무사귀환을 보장받는등의 요건을 심의한 후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결재 등 실무조치를 마치는 대로 이들 방북 허용기업 명단을 공식발표하는 한편 질서있는 대북진출을 위해 「남북경협시 유의사항」등 후속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북허가를 받는 기업들 가운데는 한화·쌍룡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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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북이 승인된 기업들 가운데 일부는 곧바로 북한을 방문한다는 계획이어서 빠르면 올해안으로 현대·삼성·럭키금성 등 일부 대기업의 방북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구본영기자>
1994-12-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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