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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둘째 아들인 정몽구 현대정공 회장이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 등 계열사의 주식을 매각,1백57억여원의 현금을 마련했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주식 13만주를 장외시장에서 매각,75억여원(매매가 5만8천원 기준)의 현금을 마련했다.
몽구씨도 10∼12일 사흘 동안 모두 44만여주의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역시 장외시장에서 매각했다.이 기간의 매매 기준가(1만8천3백원)를 감안하면 매각대금은 82억여원이다.<김규환기자>
1994-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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