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조승진기자】 14일 하오 6시쯤 전북 장수군 장계면 모교회에서 이모양(17·여고 2년)이 이 교회 중·고교생 전담 성경교사 강모군(19)에게 사랑을 호소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교회 종탑 위에 올라가 투신자살했다.
강군에 따르면 이날 교회 교육관 기도실에서 이양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중 이양이 갑자기 옷을 차례로 벗으면서 사랑을 호소해 교회 권사인 정모씨(50·여)와 함께 설득하기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20m의 교회 종탑위에 올라가 뛰어내려 숨졌다.
강군에 따르면 이날 교회 교육관 기도실에서 이양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중 이양이 갑자기 옷을 차례로 벗으면서 사랑을 호소해 교회 권사인 정모씨(50·여)와 함께 설득하기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20m의 교회 종탑위에 올라가 뛰어내려 숨졌다.
1994-11-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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