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 공장서 기름유출/6백여ℓ 한강하류 유입/인천

대우자 공장서 기름유출/6백여ℓ 한강하류 유입/인천

입력 1994-11-03 00:00
수정 199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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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병철기자】 지난달 30일 상오 8시쯤 인천 북구 부평동 대우자동차(주)에서 난방용 벙커C유 1천여ℓ가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전유리 굴포천과 한강하류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포군 하성면 전유리 일대 어민 30가구의 어망 7개가 기름에 오염되고 고깃배 22척이 출어를 못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대우자동차(주)측은 기름탱크에 난방용 벙커C유를 주유하던중 기름이 1천여ℓ가 넘쳐 굴포천으로 유입됐으며 오일펜스를 치고 유화제 10ℓ를 설치해 4백여ℓ는 회수했으나 나머지 6백여ℓ는 하천으로 흘러갔다고 2일 밝혔다.

부천시와 김포군은 기름 유출 4일째인 2일 상오 9시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직원 1백여명을 동원,굴포천 일대와 한강 하류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94-1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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