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불 오진우 종합검진/빠르면 내일중 수술여부 결정

방불 오진우 종합검진/빠르면 내일중 수술여부 결정

입력 1994-10-28 00:00
수정 199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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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 수술불가 판정날듯”/소식통

【파리=박정현특파원】 폐암 치료를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오진우 북한인민무력부장은 27일 시내 라에넥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오부장은 이날 상오10시30분(한국시간 하오6시30분) 병원에 도착,약 30분동안 검진을 받은뒤 북한 일반대표부로 돌아갔다.

오부장은 28일 한차례 더 정밀 검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오부장의 검진결과는 빠르면 29일 나와 수술을 받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오진우부장이 수술을 받을지 검진후 귀국할지는 2∼3일 후의 검진결과에 달려있다』고 밝히고 『수술을 받게될 경우 회복기간을 감안해 앞으로 10여일정도 파리에 체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수술은 하루만에 끝날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소식통은 『오부장은 고령에다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김정일은 이같은 상황을 알면서 혁명세대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고려민항 특별기를 내줘 오진우부장을 파리에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1994-10-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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