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대표는 미서 맡아도 컨소시엄 운영실권 잡게
정부는 북한 경수로지원 과정에서 우리측이 가장 많은 비용을 분담하는 만큼 곧 구성될 국제컨소시엄의 대표는 미국이 맡더라도 컨소시엄 운영의 실권은 우리측이 가져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 경수로건설을 지원하게 될 국제컨소시엄 참여국사이에 「컨소시엄이 내부 의사결정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국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북·미간 합의문에 따라 구성될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국가간 기구이기 때문에 참가국간의 관계와 의사결정 방법등을 규정하는 기본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기본합의는 국제협약 형태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협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일부에서 예상하는대로 특정국에 의해 좌우되는 기구가 아니라 참여국간의 협의에 의해 독자적인 결정권을 갖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달초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방한하면 컨소시엄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나 컨소시엄의 대외적인 대표는 미·북합의문에 따라 미국측이 맡을 것이 확실시되며 본부는 워싱턴에 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국가는 경수로건설비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한국과 일본,협상 당사국 미국·러시아·중국등 5개국이 거의 확정적이며 독일·오스트레일리아등 모두 10여개국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이도운기자>
정부는 북한 경수로지원 과정에서 우리측이 가장 많은 비용을 분담하는 만큼 곧 구성될 국제컨소시엄의 대표는 미국이 맡더라도 컨소시엄 운영의 실권은 우리측이 가져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 경수로건설을 지원하게 될 국제컨소시엄 참여국사이에 「컨소시엄이 내부 의사결정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국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북·미간 합의문에 따라 구성될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국가간 기구이기 때문에 참가국간의 관계와 의사결정 방법등을 규정하는 기본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기본합의는 국제협약 형태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협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일부에서 예상하는대로 특정국에 의해 좌우되는 기구가 아니라 참여국간의 협의에 의해 독자적인 결정권을 갖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달초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방한하면 컨소시엄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나 컨소시엄의 대외적인 대표는 미·북합의문에 따라 미국측이 맡을 것이 확실시되며 본부는 워싱턴에 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국가는 경수로건설비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한국과 일본,협상 당사국 미국·러시아·중국등 5개국이 거의 확정적이며 독일·오스트레일리아등 모두 10여개국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이도운기자>
1994-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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