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사 36곳 부실공사로 균열

초중고교사 36곳 부실공사로 균열

입력 1994-10-08 00:00
수정 199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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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92년부터 발주한 36개 초·중·고교 신축공사가 덤핑입찰로 부실시공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들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소중한 첫 센터”…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시각장애인들이 행사, 문화예술, 관광 현장에서 현장영상해설을 통해 볼 권리를 충족 받을 기회가 열렸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박광재 이사장으로부터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문 의원은 인사말로 “시각장애인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순간은 본 센터를 필두로 하여 서울시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들의 볼 권리 충족을 위한 걸음을 하나 내딛는 소중한 날”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일찍이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조례를 제정하고자 했으나, 본 의원 역시 시각장애인의 현장영상해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탓에 성사시키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이후 ATOZ 관광연구소 대표인 노민경 관광학 박사님,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님, 박명수 한국점자연구원 부장님 등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논문과 해석을 통해 깊이 깨달아 지난 회기에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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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기훈의원은 7일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92·93년 사이에 학교당 5억원 이상을 들여 지은 천일중학교 등 36개 신축학교가 예정가보다 15% 이상 낮은 금액으로 낙찰돼 싸구려 공사를 하는 바람에 지은지 2년도 되지않아 벽면에 금이 가고 비가 새는 등 부실시공됐다』고 주장했다.

1994-10-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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