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준기자】 인천 북구청 지방세 착복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검찰청은 6일 서해건설(주)등 인천지역 5개 업체와 관련된 가짜 영수증을 추가로 밝혀내고 이들업체의 경리담당자들을 불러 공무원과의 유착 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북구청에서 압수한 취득세 영수증에 대해 은행보관분과의 대조작업을 벌인 결과 서해건설,(주)동남기업,(주)광명주택,(주)그린 등 5개 업체의 영수증이 위조된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한편 이날 세무계장 안영휘씨(53·구속중)등과 짜고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주는 수법으로 수납한 7천1백여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북구청 세무과 직원 안영규씨(35)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북구청에서 압수한 취득세 영수증에 대해 은행보관분과의 대조작업을 벌인 결과 서해건설,(주)동남기업,(주)광명주택,(주)그린 등 5개 업체의 영수증이 위조된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한편 이날 세무계장 안영휘씨(53·구속중)등과 짜고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주는 수법으로 수납한 7천1백여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북구청 세무과 직원 안영규씨(35)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1994-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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