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과 문화교류 등 합의
김영삼대통령은 6일상오 청와대에서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증진및 문화교류 확대에 더욱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과 클라우스총리는 이날상오 10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함께 가입,OECD를 보다 탄력성있고 배타성 없이 운영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담에서 김대통령은 북한핵문제 해결및 우리의 유엔 안보이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했고 클라우스총리는 앞으로도 핵문제등에 대한 한국의 정책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한국의 안보이 비상임이사국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주돈식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우리기업이 전자교환기를 비롯한 전자분야와 광케이블을 비롯한 통신분야에서 체코에 진출할 수 있도록 클라우스총리의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클라우스총리는 체코는 현재 국영기업을 민영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영기술과 기술개발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지원해줄 것을 희망했다.
김대통령은 또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의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당선을 위한 체코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클라우스총리는 체코에 귀국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회담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에서 클라우스총리 내외에게 만찬을 베풀었다.
클라우스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월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평화적으로 분리된뒤 체코총리의 첫 방문으로 우리의 외교다변화 기반확대와 한·체코간 실질협력기반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클라우스총리는 이날낮 경제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으며 하오에는 이영덕국무총리와 황락주국회의장및 여야지도자들을 예방했다.<김영만기자>
김영삼대통령은 6일상오 청와대에서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증진및 문화교류 확대에 더욱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과 클라우스총리는 이날상오 10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함께 가입,OECD를 보다 탄력성있고 배타성 없이 운영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담에서 김대통령은 북한핵문제 해결및 우리의 유엔 안보이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했고 클라우스총리는 앞으로도 핵문제등에 대한 한국의 정책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한국의 안보이 비상임이사국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주돈식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우리기업이 전자교환기를 비롯한 전자분야와 광케이블을 비롯한 통신분야에서 체코에 진출할 수 있도록 클라우스총리의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클라우스총리는 체코는 현재 국영기업을 민영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영기술과 기술개발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지원해줄 것을 희망했다.
김대통령은 또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의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당선을 위한 체코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클라우스총리는 체코에 귀국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회담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에서 클라우스총리 내외에게 만찬을 베풀었다.
클라우스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월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평화적으로 분리된뒤 체코총리의 첫 방문으로 우리의 외교다변화 기반확대와 한·체코간 실질협력기반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클라우스총리는 이날낮 경제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으며 하오에는 이영덕국무총리와 황락주국회의장및 여야지도자들을 예방했다.<김영만기자>
1994-10-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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