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도 조금 높아져/일 공사채연

한국 신용도 조금 높아져/일 공사채연

입력 1994-09-29 00:00
수정 1994-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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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등 긴장에도 0.1포인트 상승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에도 불구,한국의 투·융자 신용도는 오히려 좋아졌다.그러나 선진국은 물론 경쟁국인 싱가포르,대만·홍콩·말레이시아 등 경쟁국에는 여전히 크게 뒤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공사채 연구소가 세계 1백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발표하는 투·융자 위험도 조사 결과 지난 2∼7월을 기준으로 한 한국의 신용도 평점(10점 만점)은 8.1로,직전기(93년8∼94년1월)의 8에 비해 0.1포인트가 높아졌다.국별 순위도 지난번의 23위에서 20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독일·미국 등 선진 3개국은 직전 조사처럼 10점 만점이었다.싱가포르는 9.9로 4위였다.지난 조사에서 9.7로 9위였던 대만은 이번에 싱가포르와 같은 9.9로 높아졌다.이 두나라가 개도국 중 신용도가 가장 높았다.벨기에·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도 9.9였다.

홍콩의 평점은 지난 조사보다 0.3포인트 오른 8.6이었다.말레이시아는 지난 조사와 같은 8.3으로 18위였다.태국 역시 지난 조사와 같은 8.1을 기록했으나 순위는 22위에서 20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6.4로 0.3포인트가 떨어졌다.중국의 신용도가 떨어진 것은 4년만이다.<연합>
1994-09-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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