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노동자권리 보호”/EU법안승인

“다국적기업 노동자권리 보호”/EU법안승인

입력 1994-09-24 00:00
수정 199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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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구성… 경영진과 협상/영선 “경쟁력약화 조치” 비난

【브뤼셀 AP AFP 로이터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2일 지난해 11월 유럽통합조약(마스트리히트조약) 발효이후 처음으로 영국을 배제시킨 가운데 다국적기업 노동자들의 권리를 개선하는 내용의 「노동자보호법안」을 상정,승인했다.

영국정부는 즉각 이러한 결정을 비난하면서 『이제 기업주들에게 더욱 많은 비용을 부담시킴으로써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베르트 블루엄 독일 사회담당장관은 『유럽연합내 사회문제담당 각료들의 이같은 결정으로 다국적기업 노동자들은 이제 필요시 협의회를 구성,경영진들로부터 기업의 장래와 관련,설명을 듣는 한편 서로 협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면서 『회원국들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럽건설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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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노조연맹은 EU 결정과 관련,「산업민주주의를 고양」시키는 조치로 환영하면서 『이제 생산현장에서의 효율성제고로 산업생산도 더욱 촉진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1994-09-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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