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동생산성 하강곡선/2.2% 감소/92년 신장률 선진국중 꼴찌

일 노동생산성 하강곡선/2.2% 감소/92년 신장률 선진국중 꼴찌

입력 1994-09-16 00:00
수정 199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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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의 갑절

【도쿄 연합】 일본 사회경제 생산성본부는 15일 지난 92년도 일본 근로자의 노동 생산성 신장률이 선진국 중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는 내용의 「92년도 노동생산성 국제 비교」를 작성,발표했다.이 국제 비교에 따르면 일본 취업자 1인당 국내 총생산 (GDP)인 「국민경제 생산성」은 세계 8위였으나 그 신장률은 과거 최저인 0.1%에 머물러 지난 91년의 선진국 중 3위에서 92년에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일본의 92년도 국민경제 생산성을 1백으로 했을 경우 미국은 1백36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캐나다 1백23,구서독 1백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보다 노동 생산성이 뒤떨어지는 나라는 영국(97),스웨덴(92),한국(58)뿐이었다.

노동 생산성 신장률은 미국이 91년 대비,0.1%에서 1.9%로 대폭 상승한 반면 일본은 2.3%에서 0.1%로 뚝 떨어졌다.

1994-09-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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