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반영… 국내업계 희색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값을 올린다.그동안의 엔화절상을 반영한 8∼10%선의 인상안을 수주 내에 발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승용차 업계는 일본에 빼앗긴 최대 생산국의 명예 탈환을 노리고 있고,미시장에서 일본 차와 경쟁하는 국내 업계도 희색이다.
일본의 가격인상은 그동안 엔화절상으로 손해본 차액을 메우는 한편 덤핑 시비를 없애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미국의 빅3(포드·GM·크라이슬러사)가 회생하고 있고,엔고로 일본 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처지에서 대폭의 가격 인상은 미국 시장 점유율의 하락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엔화와 연계된 비용절감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등지의 해외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으나 1년간 도요타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8%나 줄었다.
한편 올 상반기까지 한국의 대미 승용차 수출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백26.4%가 늘어난 7억4천5백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오일만기자>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값을 올린다.그동안의 엔화절상을 반영한 8∼10%선의 인상안을 수주 내에 발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승용차 업계는 일본에 빼앗긴 최대 생산국의 명예 탈환을 노리고 있고,미시장에서 일본 차와 경쟁하는 국내 업계도 희색이다.
일본의 가격인상은 그동안 엔화절상으로 손해본 차액을 메우는 한편 덤핑 시비를 없애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미국의 빅3(포드·GM·크라이슬러사)가 회생하고 있고,엔고로 일본 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처지에서 대폭의 가격 인상은 미국 시장 점유율의 하락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엔화와 연계된 비용절감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등지의 해외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으나 1년간 도요타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8%나 줄었다.
한편 올 상반기까지 한국의 대미 승용차 수출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백26.4%가 늘어난 7억4천5백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오일만기자>
1994-09-0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