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여객선침몰… 2백50명 사망

방글라데시 여객선침몰… 2백50명 사망

입력 1994-08-21 00:00
수정 199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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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터미널접안중 전복… 50명만 목숨건져

【다카 AFP 연합】 방글라데시 동부 찬드푸르 지역 부근을 흐르는 메그나강에서 20일 여객선 1척이 침몰,2백5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글라데시의 UNB통신이 보도했다.

UNB통신은 사고를 낸 MV 디나르 2호가 찬드푸르 페리 터미널에 접안을 시도하던중 갑자기 전복되며 가라앉았다고 말하고 이 선박에 타고 있던 약 3백명의 승객가운데 50명은 헤엄을 쳐 나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행정관리도 사고소식을 확인하면서 MV 디나르 2호가 전복된 것은 현지의 항로가 평소 위험한 곳인데다 지금이 몬순 기간중이어서 급류와 소용돌이가 생기는 등 물살이 불안정한 탓도 크다고 밝혔다.

1994-08-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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