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순익 70% 증가/대우경제연 분석/전자·화학 등 제조업 두드러져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엔고와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잘되고 매출이 늘어나며 가동률이 높아져 고정비용이 줄어든데 힘입은 것이다.
13일 대우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2월결산법인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장법인 5백43개사중 3백80개 기업의 매출액은 16.9%,순이익은 70.6%가 늘어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9% 및 5.2%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제조업의 순이익증가율은 전년동기보다 66.6%포인트가 높은 1백10.7%를 기록했다.판매가격이 오르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다.전자업종은 순이익증가율이 4천5백96%로 가장 높다.가전제품과 반도체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엔고로 수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순이익증가율은 1차금속(1천8백73%),화학(1천6백34%),자동차 및 부품업종(1천2백27%)의 순이다.반면 고무·플라스틱업종과 의료기·시계업종은 53.8%와 44.6%가 각각 줄었다.
기아특수강의 순이익증가율은 무려 7천10%이다.경기회복으로 매출이늘어난데다 토지매각대금이 특별이익으로 잡힌 탓이다.그 다음은 삼익공업(1천9백40%),아세아제지(1천2백59%),율촌화학(1천2백3%),대우중공업(1천1%) 순이다.
대우중공업은 건설경기가 되살아나 건설중장비의 판매가 늘어나고 유가증권의 처분이익이 많았다.<김규환기자>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엔고와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잘되고 매출이 늘어나며 가동률이 높아져 고정비용이 줄어든데 힘입은 것이다.
13일 대우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2월결산법인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장법인 5백43개사중 3백80개 기업의 매출액은 16.9%,순이익은 70.6%가 늘어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9% 및 5.2%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제조업의 순이익증가율은 전년동기보다 66.6%포인트가 높은 1백10.7%를 기록했다.판매가격이 오르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다.전자업종은 순이익증가율이 4천5백96%로 가장 높다.가전제품과 반도체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엔고로 수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순이익증가율은 1차금속(1천8백73%),화학(1천6백34%),자동차 및 부품업종(1천2백27%)의 순이다.반면 고무·플라스틱업종과 의료기·시계업종은 53.8%와 44.6%가 각각 줄었다.
기아특수강의 순이익증가율은 무려 7천10%이다.경기회복으로 매출이늘어난데다 토지매각대금이 특별이익으로 잡힌 탓이다.그 다음은 삼익공업(1천9백40%),아세아제지(1천2백59%),율촌화학(1천2백3%),대우중공업(1천1%) 순이다.
대우중공업은 건설경기가 되살아나 건설중장비의 판매가 늘어나고 유가증권의 처분이익이 많았다.<김규환기자>
1994-08-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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