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대표 국제의사회의서 접촉
남·북한 의학교류가 이뤄질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의학협회 유성희회장은 9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차 국제핵전예방의사연맹(IPPNW) 아·태지역 회의에서 북한대표들과 만나 남·북한 의학교류를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핵전예방의사연맹 부회장인 유회장은 이번 회의기간 동안 북한측 백용호단장에게 의학용어 통일과 의술교환등 정치색을 배제한 순수 민간차원의 의학교류를 제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남북 양측은 정부의 승인을 얻는대로 곧 의학교류를 협의하기 위한 시기와 장소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유회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북한측에 의학교류를 제의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치색이 없는 인도적 차원의 교류이니 만큼 성사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핵전예방의사연맹은 핵실험에 따른 각종 질병을 막고 인류를 핵전쟁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취지에서 지난 80년 창설됐다.이 단체는 현재 82개국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5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박건승기자>
남·북한 의학교류가 이뤄질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의학협회 유성희회장은 9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차 국제핵전예방의사연맹(IPPNW) 아·태지역 회의에서 북한대표들과 만나 남·북한 의학교류를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핵전예방의사연맹 부회장인 유회장은 이번 회의기간 동안 북한측 백용호단장에게 의학용어 통일과 의술교환등 정치색을 배제한 순수 민간차원의 의학교류를 제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남북 양측은 정부의 승인을 얻는대로 곧 의학교류를 협의하기 위한 시기와 장소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유회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북한측에 의학교류를 제의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치색이 없는 인도적 차원의 교류이니 만큼 성사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핵전예방의사연맹은 핵실험에 따른 각종 질병을 막고 인류를 핵전쟁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취지에서 지난 80년 창설됐다.이 단체는 현재 82개국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5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박건승기자>
1994-08-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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