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세계 합창제」 16일 “팡파르”

「94 세계 합창제」 16일 “팡파르”

입력 1994-08-03 00:00
수정 199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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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예술의 전당 음악당/미·호 등 해외5개·국내 5개 단체 참가/합동공연도 마련… 전국순회연주 11회

국·내외 10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94 세계합창제」가 16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세계합창제」는 예술의전당이 지난 1988년부터 두 해에 한번씩 마련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합창 페스티벌.

올해는 캐나다의 밴쿠버 체임버 콰이어와 미국의 칸토라이합창단·USC 체임버 싱어즈,호주의 시드니 모테트 합창단,대만의 타이베이 필하모닉 합창단 등 5개의 해외 합창단이 참여하고 한국남성합창단 등 5개의 국내 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특히 합창제 마지막 날에는 참가단체 단원 모두가 소프라노 송광선·알토 강화자·테너 박성원·바리톤 김성길,그리고 임헌정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등을 각국 민요와 함께 연주하게 된다.

첫날인 16일은 밴쿠버 체임버 콰이어.20명의 단원으로 이뤄진 아카펠라단체로 지휘는 캐나다 합창음악계의 1인자로 평가받는 존 워시번이 맡는다.수원시립합창단이 우정출연한다.

17일은 아이오와대학에서 합창지휘와 성악분야의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칸토라이합창단.지휘는 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때 1천명의 올림픽합창단을 지휘한 바 있는 윌리엄 해처가 맡는다.찬조출연은 서울시립합창단.

18일은 1971년 창단된 시드니 모테트 콰이어.안토니 워커 지휘로 영국 및 오스트레일리아 민요들을 부른다.찬조출연은 서울모테트합창단.

19일은 40년 전통의 USC 합창단.남가주대학원에서 합창지휘법을 강의하고 있는 윌리엄 데닝 교수가 이끌며 연주와 레코드 활동외에 TV와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찬조출연 서울 레이디즈 싱어즈.

20일은 대만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받는 타이베이 필하모닉 합창단.덕 두하이 지휘로 현대교회합창음악과 중국민요 그리고 타이완 토속민요를 선사한다.찬조출연 한국남성합창단.

봉양순 서울시의원, 경춘철교 전망쉼터 ‘경춘마루’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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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합창제에 참가한 해외 합창단들은 수원 대전 춘천 광주 대구 인천 부산에서도 모두 11회의 연주회를 갖는다.580­1411.<서동철기자>
1994-08-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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