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공군 비행활동 완전중단/이 국방,국회보고

북공군 비행활동 완전중단/이 국방,국회보고

입력 1994-07-12 00:00
수정 199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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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1일 외무통일위·국방위등 16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정부측으로부터 김일성사망후의 북한정세및 휴전선 군사동향등을 보고받고 정부의 대책을 물었다.

이병대국방부장관은 이날 국방위에서 최근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해 『지상군이 포병부대의 사격훈련및 특수전부대의 하계 전술훈련,해군이 동해의 일상적 잠수함활동과 서해접적지역 선박감시활동을 전개하는 것 말고는 군사활동이 저조해졌으며 공군은 비행활동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7면>

이장관은 이어 전군에 내린 특별경계령과 관련,『이는 김일성의 사망에 따라 한반도안보상황이 불확실해짐으로써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국가안위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내린 조치』라고 전제,『한반도안보상황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이날 외무통일위에서 답변을 통해

『북한은 적어도 지금의 권력구조를 대체로 유지하는 가운데 대내외및 대남정책에 있어서도 변화를 모색하기보다는 기존의 정책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볼 때 북한이 남북관계를 당장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994-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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