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자치 확대절차 합의/요르단강서안 행정권 조기이양 추진

팔 자치 확대절차 합의/요르단강서안 행정권 조기이양 추진

입력 1994-07-07 00:00
수정 199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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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아라파트 회동

【파리 로이터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은 6일 파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확대문제를 논의한 후 자치와 관련한 다음 단계 이행을 위한 절차에 관해 합의했다고 각각 밝혔다.

이츠하크총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정 제1단계인 가자지구 및 예리코의 통치권 이양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날 양측은 ▲가자­예리코협정 ▲요르단강 서안 나머지지역 행정권의 대팔레스타인 조기이양 ▲팔레스타인 난민에 관한 이집트와 시리아 간의 회의 개최 등을 위해 3개 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라파트의장은 회담이 끝난뒤 이스라엘측이 철군조건으로 제시한 자유총선거의 실시문제에 대해서도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고 수용의사를 천명했으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1994-07-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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