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달러화시세 반등/1불당 1백 1.31엔

급락 달러화시세 반등/1불당 1백 1.31엔

입력 1994-06-24 00:00
수정 199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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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장개입 경고 등 영향

【뉴욕·런던·도쿄 외신 종합】 뉴욕과 도쿄 국제외환시장에서 전후최저치까지 시세가 하락했던 미달러화는 일본 중앙은행의 시장개입과 미정부관리들의 개입경고로 더이상의 붕괴에 대한 우려가 일단 해소,23일 반등세로 돌아섰다.

달러화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 기록한 전후최저치(100.65)보다 0.66엔 오른 달러당 101.31엔으로 종료,반등 종가로 폐장했다.

일본 주가 역시 반등세로 돌아서 23일 도쿄증시의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8.89포인트(2.2%)나 오른 2만1천40.21로 마감됐다.니케이 주가지수는 전날 1.1% 떨어졌었다.

이에앞서 달러화는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시 전날의 전후최저치(100.35)보다 0.60엔이 오른 100.95엔에 마감했으며 런던시장에서도 101.15엔의 폐장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달러화의 반등추세는 일본 중앙은행이 전날 시장개입에 나서 10억∼20억달러를 매입한데 이어 미국의 고위경제관리들이 추가하락의 경우 미국 중앙은행의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효과로 분석된다.
1994-06-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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