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의 4월중 무역수지적자가 크게 불어났다는 미국정부 발표이후 국제 외환시장에선 21일 엔화에 대한 달러화시세가 한때 달러당 1백엔선 이하로 떨어지는등 전후최저시세를 기록했다.<관련기사 6면>
이에따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달러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통화시장에 개입했다고 외환 관계들이 전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대엔화 달러시세는 전후 처음으로 1백엔선 이하로 떨어졌다가 정오 무렵 1백엔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날보다 0.67엔이 낮은 100.23엔에 시세를 형성했다.
또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0.43엔이 낮은 102.15엔으로 마감했으며 런던외환시장에서도 전후 처음으로 달러당 1백엔선이 무너졌다.
특히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시세는 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하오4시18분(현지시각)에 달러당 99.92엔을 기록,최근의 전후 최저수준인 100.40엔을 밑돌았다.
외환 관계자들은 달러화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6 독일 마르크 및 1백엔선이 무너져 한때 1.5880 마르크와 99.85엔까지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FRB가 시장개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정부는 이날 상오 미국의 지난 4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전날보다 22.1% 불어난 8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이 당초 예상 했던 77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한편 하타 쓰토무(우전공) 일본총리는 달러화 가치의 계속되는 하락이 일본의 경기회복에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한다며 달러 하락을 막기 위해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도쿄 AFP 연합 특약】 대엔화달러시세가 전후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이 전날의 102.15엔에서 1.50엔이나 떨어진 100.65엔에 마감됐다.
이에따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달러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통화시장에 개입했다고 외환 관계들이 전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대엔화 달러시세는 전후 처음으로 1백엔선 이하로 떨어졌다가 정오 무렵 1백엔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날보다 0.67엔이 낮은 100.23엔에 시세를 형성했다.
또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0.43엔이 낮은 102.15엔으로 마감했으며 런던외환시장에서도 전후 처음으로 달러당 1백엔선이 무너졌다.
특히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시세는 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하오4시18분(현지시각)에 달러당 99.92엔을 기록,최근의 전후 최저수준인 100.40엔을 밑돌았다.
외환 관계자들은 달러화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6 독일 마르크 및 1백엔선이 무너져 한때 1.5880 마르크와 99.85엔까지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FRB가 시장개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정부는 이날 상오 미국의 지난 4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전날보다 22.1% 불어난 8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이 당초 예상 했던 77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한편 하타 쓰토무(우전공) 일본총리는 달러화 가치의 계속되는 하락이 일본의 경기회복에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한다며 달러 하락을 막기 위해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도쿄 AFP 연합 특약】 대엔화달러시세가 전후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이 전날의 102.15엔에서 1.50엔이나 떨어진 100.65엔에 마감됐다.
1994-06-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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