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산업에 2조원 투입/5년간 22개과제 집중육성

전자정보산업에 2조원 투입/5년간 22개과제 집중육성

입력 1994-06-21 00:00
수정 199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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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멀티미디어·디지털응용기술 포함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응용기술 등 7개 핵심분야,22개 기술과제에 앞으로 3∼5년간 총 2조5백44억원이 투입된다.민간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8월 말까지 「전자정보 기술발전 계통도」도 작성돼 민간에 보급된다.

상공자원부는 20일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의 11·3%나 되는 전자산업의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고,파급효과가 큰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자정보 산업 기술 개발전략」을 마련했다.7대 전략기술 분야는 멀털미디어,정보의 산업화 응용기술,디지털 응용기술,시스템 기술,신개념의 전자정보 기술,정보화 및 소프트웨어 기술,핵심부품 등이다.

분야별로 3∼4개씩 22개 개발과제에 정부지원 9천1백31억원,민간투자 1조1천4백13억원을 들여 중점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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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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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자정보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것은 지난 해 전자산업이 전체 수출의 30.1%를 차지하고,고도정보화 사회를 이끌 선도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외국 업체들이 고액의 기술료를 요구하는 등 기술 보호주의가 강화돼자체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정부는 이를 위해 산·학·연 관련전문가 20명 내외로 전자정보 산업정책 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게획이다.<권혁찬기자>

1994-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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