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방위비 4년간 13% 감축/스톡홀롬 평화연 연감

나토 방위비 4년간 13% 감축/스톡홀롬 평화연 연감

입력 1994-06-17 00:00
수정 199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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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DPA 연합】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방위비 지출이 계속 감소한 것으로 16일 발표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94년 연감에서 밝혀졌다.

SIPRI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방위비 지출은 89년 3천7백억달러에서 93년에는 3천2백20억달러로 13% 감소했으며 이 기간동안 나토병력은 5백90만명에서 5백10만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세계 무기산업의 생산도 감소했다.미국은 전체 전략무기의 48%를 공급,여전히 세계 제1일의 무기공급국이지만 유럽·캐나다·일본 등에 시장지분을 잃고 있다.러시아는 전세계무기시장에서 약 21%의 지분을 차지해 지난해 그 지분이 늘어났다.

지난해 세계 10대 무기수출국들은 ▲미국(1백5억달러) ▲러시아(45억달러) ▲독일(18억달러) ▲영국(9억6천9백만달러) ▲프랑스(9억4천5백만달러) ▲체코(4억8천2백만달러) ▲중국(4억2천7백만달러) ▲이탈리아(3억6천9백만달러) ▲네덜란드(2억9천9백만 달러) ▲이스라엘(2억3천2백만달러)순이다.

1994-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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