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10%성장… 수입급증【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일본의 경제 침체에 따라 중국이 태평양지역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선도국으로 부상했다고 태평양 경제협력위원회(PECC)가 7일 발표했다.
태평양 연안 21개 국가로 구성된 PECC는 지난 3월 콸라룸푸르에서 마련,이날공개한 연례 「태평양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말하고 94년과 95년도 이 지역경제성장이 93년도의 3.8%보다 높은 4.2%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94년과 95년에는 각각 10%와 8·2%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며 태평양지역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은 지난해 1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지난 2년에 걸쳐 연간 25% 이상의 수입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중 태평양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경제와 긴밀한 연관을 갖고 있는 홍콩과 대만 외에도 한국·미국·호주에 중국은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이며 이에 따라 이들 국가의 대중국 의존도도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94년 중반에서 95년 중반 사이 2.5%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일본은 94년과 95년도 각각 1.1%와 2.7%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또 한국은 지난 92∼93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94∼95년에 각각 7.6%와 7.8%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1994-06-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