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국에 「북핵설득」 요청 강화”/어젯밤 긴급회의

일,“중국에 「북핵설득」 요청 강화”/어젯밤 긴급회의

입력 1994-06-07 00:00
수정 199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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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께 가키자와외무 파한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긴박해지는 북한핵문제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위해 가키자와 고지(폐택홍치) 외상을 11일쯤 한국에 파견할 방침이며 6일밤에는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 주재로 긴급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협의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가키자와 외상은 11일에 한국을 방문,12일에 돌아올 예정으로 한국측과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일본은 국회일정에 따라 최종적인 방한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며 이때쯤에는 매년 한·일외무장관회의가 열려 이번 방문도 정기협의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가키자와 외상은 한승주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지금까지 실무회담에서의 협의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에 관한 한·일 양국의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조총련의 대북송금 차단등 일본의 경제제재 프로그램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또 6일밤 총리관저에서 하타총리 주재로 북한핵문제에 관한 긴급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경제제재 방안등 앞으로의대응책등을 논의했다.

하타총리는 이날 중국이 북한을 설득하도록 요청하는등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키로했다.
1994-06-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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