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공,“러 무력사용 강력저지”/유세프 외무

체첸공,“러 무력사용 강력저지”/유세프 외무

입력 1994-06-01 00:00
수정 1994-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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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국경지역 비상선포 비난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러시아연방내 체첸자치공화국 및 인접 잉구슈공화국간 국경지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명령서에 서명한 가운데 체첸자치공은 31일 러시아군대를 투입하려는 어떠한 기도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샴세딘 유세프 체첸자치공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체첸자치공 지도부는 러시아군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체첸자치공 외무부는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분규지역은 체첸공 영토의 일부라고 전제하고 러시아는 양국간의 이러한 영토분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지난91년 러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한 체첸자치공은 지난달 26일 러시아측이 비상사태 선포와 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군사도발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1994-06-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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