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환경캠페인 “밀물”/시민·학생 3천여명 오물청소 동참

여수 오동도 환경캠페인 “밀물”/시민·학생 3천여명 오물청소 동참

입력 1994-05-15 00:00
수정 199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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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강동형·남기창기자】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환경보호운동의 범국민적확산을 위해 벌이고 있는「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 현장캠페인및 환경감시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주말인 14일 상오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관련기사 17면>

이날 환경보호 캠페인에는 이한수서울신문사장 구용상전남지사를 비롯,안재호여수시장,이종무여천시장등 각급기관장과 여수·여천지역 환경보호단체및 군장병,걸·보이스카우트대원·시민등 3천여명이 참가,오동도를 8개구역으로 나눠 공원 구석구석과 섬주변 바닷속에 흩어져있는 빈병과 폐비닐등 각종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캠페인에 앞서 환경감시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여수시 자연보호협의회·전남요트협회 여수지부·여수소방서·잠수협회여천지부회원등 모두 1백73명이 환경감시원으로 임명됐다.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지난 3월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를 출범시킨뒤 충북 충주 달천강캠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여수 오동도 환경보호캠페인에는 탤런트 박규채·남포동 곽진영씨와 가수 김정수씨등 인기연예인들도 나와 「환경파수꾼」의 대열에 동참했다.

이한수사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신문이 펼치고 있는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은 자연을 있는 모습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단순하고도 절실한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깨끗한 산과 물을 가꾸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공우석 서울시의원 “지반침하 사고 1년 새 2.5배 급증… 사후 대응 중심 정책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3일 열린 2026년 서울시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반침하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사후 대응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 정책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7건이었던 시내 지반침하 사고가 2025년 42건으로 1년 만에 약 2.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폭 18미터, 깊이 20미터에 이르는 대형 지반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가 GPR 탐사장비를 늘리고 자치구 특별점검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으나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짚었다. 지하시설물 노후화와 무분별한 도로 굴착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사후 복구에만 매달리는 행정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68.4%가 상하수관 손상 때문이었으며, 30년이 넘은 노후 관로가 5081㎞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도로굴착 복구 건수가 2만 1750건에 이르는데 이 중 되메우기 불량이나 장기침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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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상 전남지사도 격려사에서 『오동도는 한려수도의 상징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서울신문의 환경보호운동이 확산돼 전국민이 다함께 자연보호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4-05-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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