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6국­호·뉴질랜드/자유무역지대 설치 추진

아세안 6국­호·뉴질랜드/자유무역지대 설치 추진

입력 1994-05-04 00:00
수정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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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AP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6개회원국과 호주및 뉴질랜드등 태평양권국가들로 구성되는 7천1백억달러(5백68조원)규모의 광범위한 자유무역지대 설치방안을 협의키 위한 회의가 3일 호주의 캔버라에서 개막됐다.

「아세안­호주포럼」으로 명명된 이번 회의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간에 체결된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을 아세안의 자유무역지대 설치협정과 연결,확대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회의 관계자들은 서로간에 이같은 확대자유무역지대 설치협정이 체결되면 태평양권에 대규모 무역시장이 형성되면서 모든 회원국들의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의 경제규모는 3천5백50억달러가량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제규모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고 이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가레트 에반스 호주외무장관은 이날 회의개막연설을 통해 이같은 자유무역협정이 곧 탄생할 것으로는 보지 않지만 2000년도가 되기전에 모종의 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994-05-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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