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ANC 57% 득표 전망/투표율 높아… 안정의석 확보할듯

남아공 ANC 57% 득표 전망/투표율 높아… 안정의석 확보할듯

입력 1994-05-01 00:00
수정 199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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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늦어져 3일 최종집계/백인지지 지역 첫개표… 국민당 선두

【요하네스버그 외신 종합】 나흘간에 걸친 다인종 자유총선을 끝낸 남아공은 30일 하오2시(한국시간)부터 공식개표작업에 들어갔다.

1일 상오1시 현재 웨스턴 케이프주의 최초 잠정집계 결과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압도적 우세를 보일 것이란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집권 국민당이 리드를 보였다.국민당은 혼혈인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 주에서 7천71표를 획득,2천7백76표 획득에 그친 ANC를 크게 앞질렀다.그 뒤로는 자유전선(3백4표),민주당(1백9표),범아프리카회의(63표),인카타자유당(45표)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9백개에 달하는 전체 개표소 가운데 겨우 첫결과에 불과하며 이곳이 전통적으로 국민당에 대한 지지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투표결과를 예측하는데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

선거부정에 대한 의혹 불식을 위해 개표가 극히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최종집계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데 클레르크대통령도 최종 공식개표 결과가 3일 상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을 참관한 유럽연합 참관인들은 이번 총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치분석가들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흑인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로 넬슨 만델라의장(75)의 ANC에 한층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치분석가들은 ANC가 최소한 57%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의 3분의2를 차지,의회에서 절대안정다수의석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분석가들은 개표결과 인카타자유당등 특정정당들이 기대한 만큼 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지지자들이 이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사태가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어 개표이후의 사태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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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은 2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202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남 의원은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장애인 권익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조율해왔으며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한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제도 정비 분야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고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 발의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난 연말 통과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도 동의 연서해 모든 장애인이 보편적인 사회적 편익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남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1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운영, 지원 등 여러 분야를 꼼꼼히 점검해 장애 구분 없이 보편적 편익이 분배되도록 심사를 진행했다. 공로패를 받은 그는 “과거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하는 제도와 재정적인 지원이 사회 곳곳에 있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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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루족의 근거지인 콰줄루­나탈에서 ANC와 인카타자유당간의 적대심화로 인해 유혈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정치분석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1994-05-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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