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의 3단계론 21%·연방제 20%순/“「통일」하면 문익환목사·김구선생 연상” 28%
서울대 교내동아리인 「통일준비모임」이 지난달 31일 서울대생 1·2학년 2백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이 통일방식으로 정부의 「남북연합」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통일방식」을 묻는 항목에서 정부의 남북연합(32.9%),김대중씨의 3원칙 3단계론(21.4%),북한의 연방제(20.5%),독일식 흡수통합(19.2%)등으로 응답,학생운동이 치열했던 80년대 주류를 이루었던 연방제 지지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견해를 표출했다.
「통일이라는 말을 들으면 연상되는 사람」으로는 문익환목사와 김구선생(각각 28.3%)을 으뜸으로 꼽았고 임수경양(7.7%),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5.9%)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또 「통일이후의 사회체제」와 관련해서는 사회민주주의(41.8%),자본주의(32.7%),사회주의(10.2%)를 들었으며 「북한핵 문제와 관련해 2∼3년내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44.4%),조금 있다(38%),반반이다(9.8%),상당히많다(6.8%)로 각각 응답해 시각의 차이를 보였다.<박은호기자>
서울대 교내동아리인 「통일준비모임」이 지난달 31일 서울대생 1·2학년 2백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이 통일방식으로 정부의 「남북연합」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통일방식」을 묻는 항목에서 정부의 남북연합(32.9%),김대중씨의 3원칙 3단계론(21.4%),북한의 연방제(20.5%),독일식 흡수통합(19.2%)등으로 응답,학생운동이 치열했던 80년대 주류를 이루었던 연방제 지지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견해를 표출했다.
「통일이라는 말을 들으면 연상되는 사람」으로는 문익환목사와 김구선생(각각 28.3%)을 으뜸으로 꼽았고 임수경양(7.7%),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5.9%)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또 「통일이후의 사회체제」와 관련해서는 사회민주주의(41.8%),자본주의(32.7%),사회주의(10.2%)를 들었으며 「북한핵 문제와 관련해 2∼3년내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44.4%),조금 있다(38%),반반이다(9.8%),상당히많다(6.8%)로 각각 응답해 시각의 차이를 보였다.<박은호기자>
1994-04-1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