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지방진출/중소책상인들 반대

교보문고 지방진출/중소책상인들 반대

입력 1994-04-17 00:00
수정 199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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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천렬기자】 전국의 중소서적상인 5백여명은 16일 상오 대전시 중구 선화동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보문고의 지방진출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대기업이 출자한 교보문고가 지방의 서점시장까지 잠식할 경우 중소서점과 출판사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전국의 7천여 중소서점인은 교보문고가 지방진출을 포기할때까지 계속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 중소서점은 이날부터 일제히 교보문고의 대전진출을 반대하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교보문고는 이날 대전 교보빌딩 지하 1층에 레코드·완구·문구점과 스낵코너·갤러리등과 함께 65평 규모의 서점을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1994-04-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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