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주재 북외교관 3명/러 대전차미사일 구입기도

모스크바주재 북외교관 3명/러 대전차미사일 구입기도

입력 1994-04-02 00:00
수정 199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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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외교문제로 비화 가능성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제 무기도입 사건과 관련,러시아 연방방첩본부(FSK)의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 3명은 모두 외교관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정보기관의 한 당국자는 1일 북한 외교관 3명이 러시아제 최신 대전차미사일등을 불법 구매하려다 적발돼 현재 연방방첩본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이들의 신원과 불법 무기 거래 내용등에 관한 구체적인 확인을 거부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인의 신분이 외교관인 점을 고려,이들의 신병을 일단 북한 대사관으로 인계할 것이라고 말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외교적 조치를 취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1994-04-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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