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구청장 주의조치/선관위/기념품제공 사전선거운동 소지

서울 4개구청장 주의조치/선관위/기념품제공 사전선거운동 소지

입력 1994-03-24 00:00
수정 199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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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상용의원 등 18명은 경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3일 국민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거나 축전을 보낸 서울 송파·관악·마포·서대문등 4개 구청장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서울시청에 공문을 보내 유사한 사례의 재발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이와관련,이들 구청장의 행위가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의 소지가 있으나 선거법개정이전에 기관장들사이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점등을 고려,고발대신 주의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 18일 의정활동보고회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수건을 돌리고 술과 음료수를 제공한 충남도의회 의원 김세호씨(민자·태안)를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이날 검찰에 고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선관위는 또 지역신문에 지구당위원장및 간부명의의 설날 인사문을 게재한 정상용의원(민주)등 18명에게 경고조치를 내리고 민속놀이 개최및 주민동원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임사빈의원(민자)을 사직당국에 이첩한 것으로 밝혀졌다.<박성원기자>
1994-03-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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