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인권회담 강경 예상/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사회전반에 걸쳐 잠재적 불안요소들이 급증함에 따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척결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10일 당내부비밀문건을 인용,북경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머릿기사에서 강총서기가 일련의 반체제인사 탄압이 최근 가속화되기 전 여러 성들을 순시하며 치안경찰인 공안과 폭동진압경찰인 인민무장경찰 및 보안기구들과 인민해방군 간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 연설은 이미 비밀문건으로 만들어져 현재 군과 경찰을 비롯한 모든 다른 법집행부서에 전국적으로 하달돼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스탠더드지는 말했다.
이 문건은 강이 2월2일 협서성의 성도 서안에서 고위 공안관리 및 인민무장경찰간부들에게 『우리는 단호하게 문제를 야기하는 자들을 모조리 척결하고 안정 저해요소들을 뿌리뽑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또 『국내외 적대세력들은 중국의 안정을 저해하고 개혁과 발전을 파괴하기 위한 음모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인권논쟁은 바로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최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체포와 구금이 급증한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연설때문이라고 말하고 강은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지는 강의 발언으로 볼 때 중국측은 11일 북경을 방문하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인권회담에서 「강경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사회전반에 걸쳐 잠재적 불안요소들이 급증함에 따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척결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10일 당내부비밀문건을 인용,북경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머릿기사에서 강총서기가 일련의 반체제인사 탄압이 최근 가속화되기 전 여러 성들을 순시하며 치안경찰인 공안과 폭동진압경찰인 인민무장경찰 및 보안기구들과 인민해방군 간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 연설은 이미 비밀문건으로 만들어져 현재 군과 경찰을 비롯한 모든 다른 법집행부서에 전국적으로 하달돼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스탠더드지는 말했다.
이 문건은 강이 2월2일 협서성의 성도 서안에서 고위 공안관리 및 인민무장경찰간부들에게 『우리는 단호하게 문제를 야기하는 자들을 모조리 척결하고 안정 저해요소들을 뿌리뽑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또 『국내외 적대세력들은 중국의 안정을 저해하고 개혁과 발전을 파괴하기 위한 음모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인권논쟁은 바로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최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체포와 구금이 급증한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연설때문이라고 말하고 강은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지는 강의 발언으로 볼 때 중국측은 11일 북경을 방문하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인권회담에서 「강경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03-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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