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상·음향시장 개방 미흡땐 미,EU에도 통상법 적용”

“유럽 영상·음향시장 개방 미흡땐 미,EU에도 통상법 적용”

입력 1994-03-11 00:00
수정 1994-03-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캔터 대표

【워싱턴 AFP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9일 유럽국가들이 영상·음향시장을 개방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미통상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강력한 무역 압력행사 방침을 시사했다.

캔터 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국제무역회의에 참석,EU의 영상·음향산업 정책이 『근본적으로 무역보호주의』라고 비난하면서 『앞으로 미통상법을 사용할수 있을지를 분명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캔터는 이어 『각국이 영상·음향산업을 차별대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그는 미국이 최근 대일 무역제재를 위해 부활시킨 「슈퍼 301조」를 유럽시장에 적용할 의사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영상·음향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과정에서 미국과 프랑스가 첨예하게 대립한 분야로 양측이 끝내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지난해 12월의 UR 최종 타결안에서 제외됐었다.

1994-03-1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