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9백65명 14일부터 한달간
공무원은 기업체에서,기업체 직원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교환근무제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내무부는 2일 공무원의 의식개혁과 일선행정에 대한 민간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1차로 오는 14일부터 4주동안 계장급 공무원 5백65명과 기업체 근무자 4백명을 상호 교환근무시키기로 했다.
내무부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15개 시도별로 3명씩,2백60개 시군구별로 2명씩 모두 5백65명을 선정,시도의 경우 기업체및 백화점의 ▲고객관리 분야 ▲상품개발·정보관리·시장개척등 영업분야 ▲조직·인력·예산관리등 경영기획분야 등 3개 분야에,그리고 시군구는 ▲고객관리 분야 ▲지역경제및 중소기업 분야등 2개분야에 각각 1명씩 파견한다.
기업체의 경우 과장급이하 실무자들을 행정기관에 파견,민원실등 민원부서에배치하고 ▲불법건물 철거단속 ▲그린벨트 관리 ▲집단민원 해소 ▲심야영업단속등 현장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내무부는 이들 상호 파견 근무자들이 가급적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각종 회의에 함께참석토록 함으로써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간기업의 선진경영기법을 행정에 도입하는 계기가 마련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교환이 확정된 근무처는 다음과 같다.
▲서울 영등포구 산업과=해태 마아케팅부 ▲부산 부산진구 민원실=제일제당영업부 ▲광주시 민원실=하니백화점 소비자상담실 ▲대구시 상정과=삼성물산 경영정보과 ▲인천시 북구 민원실=코리아스파이너 제품관리과 ▲경기도 지역계획과=삼성전자 상품 기획실 ▲강원도 수출지원과=제일백화점 영업부 ▲충남 천안시 민원실=남양나일론 영업부 ▲전북 이리시 상정과=쌍방울 기획실<정인학기자>
공무원은 기업체에서,기업체 직원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교환근무제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내무부는 2일 공무원의 의식개혁과 일선행정에 대한 민간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1차로 오는 14일부터 4주동안 계장급 공무원 5백65명과 기업체 근무자 4백명을 상호 교환근무시키기로 했다.
내무부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15개 시도별로 3명씩,2백60개 시군구별로 2명씩 모두 5백65명을 선정,시도의 경우 기업체및 백화점의 ▲고객관리 분야 ▲상품개발·정보관리·시장개척등 영업분야 ▲조직·인력·예산관리등 경영기획분야 등 3개 분야에,그리고 시군구는 ▲고객관리 분야 ▲지역경제및 중소기업 분야등 2개분야에 각각 1명씩 파견한다.
기업체의 경우 과장급이하 실무자들을 행정기관에 파견,민원실등 민원부서에배치하고 ▲불법건물 철거단속 ▲그린벨트 관리 ▲집단민원 해소 ▲심야영업단속등 현장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내무부는 이들 상호 파견 근무자들이 가급적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각종 회의에 함께참석토록 함으로써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간기업의 선진경영기법을 행정에 도입하는 계기가 마련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교환이 확정된 근무처는 다음과 같다.
▲서울 영등포구 산업과=해태 마아케팅부 ▲부산 부산진구 민원실=제일제당영업부 ▲광주시 민원실=하니백화점 소비자상담실 ▲대구시 상정과=삼성물산 경영정보과 ▲인천시 북구 민원실=코리아스파이너 제품관리과 ▲경기도 지역계획과=삼성전자 상품 기획실 ▲강원도 수출지원과=제일백화점 영업부 ▲충남 천안시 민원실=남양나일론 영업부 ▲전북 이리시 상정과=쌍방울 기획실<정인학기자>
1994-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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