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시커먼 수돗물”/부산,7만가구에 5시간동안

이번엔 “시커먼 수돗물”/부산,7만가구에 5시간동안

입력 1994-01-22 00:00
수정 199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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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기자】 낙동강 수돗물 오염사고에 이어 부산시 북구와 사하구·서구 등 3개구 상수도에서 시커먼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21일 하오 5시쯤부터 부산 사하구 장림동과 하단동,북구 학장동,서구 동대신동등 부산시내 3개구 7만여가구의 수도꼭지에서 5시간여동안 흙탕물이 섞인 검푸른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이 항의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며칠전까지 악취가 나던 수도꼭지에서 갑자기 시커먼 수돗물이 나오기 시작,5시간동안 계속되다 하오 10시쯤부터 이같은 현상이 그쳤다는 것이다.

북구 엄궁동 「천하장사」식당 주인 신희갑씨(32)는 『하오 8시30분쯤 수돗물을 틀자 석탄처럼 시커먼 물이 나오며 하수구에서 풍기는 퀴퀴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1994-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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