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군의 업무를 축소하자고 안보리에 건의함에 따라 우리가 파견한 상록수부대의 임무도 새롭게 조정될 것으로 보고 관련국들과 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8일 『갈리총장의 이번 건의는 소말리아 정세가 호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평화유지군의 임무가 무력충돌 방지에서 건설지원과 구호활동등 평화활동에 국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따라서 상록수부대의 배치와 임무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오는 7월31일로 되어있는 상록수부대의 임무기한 조정과 인원 감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8일 『갈리총장의 이번 건의는 소말리아 정세가 호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평화유지군의 임무가 무력충돌 방지에서 건설지원과 구호활동등 평화활동에 국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따라서 상록수부대의 배치와 임무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오는 7월31일로 되어있는 상록수부대의 임무기한 조정과 인원 감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994-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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