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4만8천명 신규채용/올 충원계획 발표

공무원 4만8천명 신규채용/올 충원계획 발표

입력 1994-01-04 00:00
수정 1994-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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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3천2백명 감소/행시 250명·사시 250∼300명 선발/기술고시에 전산분야 신설

정부는 올해 국가및 지방공무원 4만8천18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94년도 공무원충원계획을 3일 발표했다.

총무처의 충원계획에 따르면 올 공무원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2백24명이 줄어든 것으로 국가공무원 2만1천9백94명,지방공무원 2만6천24명등이다.<관련기사 4면>

국가공무원 가운데 일반직은 5천8백41명이고 교육·경찰등 특정직이 8천4백43명,기능·별정직등 기타가 7천7백10명이다.

지방공무원은 일반직 6천8백23명,교육·소방등 특정직 1만1천2백54명,기능·별정직등 기타 7천9백47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국가·지방을 합쳐 1만2천6백64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1백12명이 줄었다.반면 교육공무원은 모두 1만3천5백90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88명이 늘어났다.

한편 5급사무관임용시험인 행정고등고시의 선발인원은 2백50명,외무고등고시는 35명,기술고등고시 42명으로 확정됐다.사법고등고시는 2백50∼3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공무원 7급공채인원은 7백25명,9급공채인원은 2천1백15명이다.

정부는 우수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기술고시에 전산분야를 신설,올해 5명을 선발키로 했다.<진경호기자>
1994-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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