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요구 완전수용 거부/어제 뉴욕서 접촉

북,미 요구 완전수용 거부/어제 뉴욕서 접촉

입력 1993-12-21 00:00
수정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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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국과 북한은 20일 뉴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핵문제 해결방안에 관해 절충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소식통들은 『오늘 접촉은 지난 10일 제시된 미국측 핵사찰안에 대한 북한측의 공식반응을 전달받은 자리』라고 전하고 『북한측이 일부 진전된 자세를 보였지만 미국측 핵사찰안을 1백% 전면 수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10일 뉴욕에서 가진 비공식 실무접촉에서 영변의 신고된 7개핵시설전부에 대한 전면사찰을 수용하고 남북대화재개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그럴 경우 미·북한간 3단계고위회담을 열어 관계개선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바 있다.

1993-12-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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