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 핵오염보상 합의/60년대 실험여파 호주민 생명위협

영­호 핵오염보상 합의/60년대 실험여파 호주민 생명위협

입력 1993-12-12 00:00
수정 199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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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AFP 연합】 과거 호주에서 실시한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피해문제로 호주정부와 분쟁을 치러온 영국은 마침내 3천만달러를 보상해주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불편했던 양국관계가 전기를 맞게 됐다고 로버트 티크너 호주 원주민담당장관이 11일 밝혔다.

영국은 지난 67년까지 호주남부 오지의 마랄링가에서 핵실험기지를 운영해 그 주변과 몬테 벨로섬,에무 평야등이 핵물질에 오염됐으며 지난 90년 현지 조사를 실시한 영국,호주,미국의 과학자들은 자연생활을 하는 원주민들에게 플루토늄이 주는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었다.

1993-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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