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시청간부 룸살롱서 술파티(조약돌)

도청·시청간부 룸살롱서 술파티(조약돌)

입력 1993-11-28 00:00
수정 199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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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로서 품위손상” 징계키로

○…지방공직자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무부 일선행정기관 업무실적심사팀이 일선행정기관 간부들과 호화판 술파티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전북도의회 손석영의원은 27일 『이리시 총무국장·총무과장·총무계장 등이 지난 9일 내무부 「민원1회방문처리제」 실사팀인 내무부 지도과 손순근선거2계장,전북도청 간부 등에게 이리시 중앙동의 D룸살롱에서 1백60만원상당의 호화향응을 베풀었다』고 폭로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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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북도는 자체 감사결과 『내무부의 「민원1회방문처리제」 실적심사팀이 아닌 도청 간부와 이리시 총무과장 등이 문제의 D룸살롱에서 9만8천원상당의 맥주 15병를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며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킨 이들 공무원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주=임송학기자>

1993-11-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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