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용 안전요령/용기 옥외설치후 헝겊으로 감싸주고

가스사용 안전요령/용기 옥외설치후 헝겊으로 감싸주고

장경자 기자 기자
입력 1993-11-28 00:00
수정 199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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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3m 이상일땐 고정시켜 주도록

겨울에는 취사외에도 보일러와 난로등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데 비해 문을 닫고 생활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중독을 비롯한 폭발과 화재등의 가스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가스안전공사의 도움말로 겨울철 올바른 가스사용요령을 알아본다.

가스안전의 첫걸음은 가스용기의 올바른 보관.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이 용기를 옥상이나 외진구석에 방치,눈·비에 용기와 조정기 호스가 손상 된다.용기보관실은 화기를 취급하는 곳에서 2m정도 떨어져 환기가 잘되는 옥외에 설치하되 바닥은 습기의 영향을 받지않도록 받침대를 세우고 체인이나 굵은끈으로 허리부분을 고정시켜 용기가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겨울철 추운날은 가스가 남아있는 것이 분명한데도 잘 나오지않을 때가 간혹 있는데 이는 기온이 너무 낮아 자연적인 기화가 잘 되지않거나 기화되는 양보다 사용량이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담요등 두터운 헝겊으로 용기를 감싸주면 쉽게 해결된다.이때 용기에 전열기를 가까이 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한편 가스누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따금 조정기와 호스,배관과 호스,중간밸브 주위,연소기와의 접속부 같은 연결부위에 점검액이나 진하게 풀은 비눗물을 발라본다.이때 비누방울이 일어나면 누설되는 것이므로 재빨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배관은 금속관과 비닐호스로 구성되는데 호스는 절대 3m이상 늘여서 시공할 수 없다.이는 다세대주택등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옥상에서 지하층까지 10여m씩 호스를 빨래줄 잇듯이 늘여뜨려 놓는데 강풍이 부는날은 특히 위험하다.따라서 배관의 길이가 3m를 넘게되면 반드시 강관으로 배관을 하고 1∼2m마다 벽에 고정조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장경자기자>
1993-1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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