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련 등 관변단체 정비를/민자,정세분석위 건의

자유총련 등 관변단체 정비를/민자,정세분석위 건의

입력 1993-10-29 00:00
수정 199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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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정세분석위(위원장 서수종의원)는 28일 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협의회등 관변단체들을 현실에 맞게 정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당지도부에 건의했다.

정세분석위는 주간정세보고서를 통해 『각종 관변단체에 대한 올해의 지원예산만도 1천2백억원에 달한다』며 『그러나 상당수 단체가 시대상황에 비춰 설립목적이 이미 달성됐거나 활동방향이 비현실적이어서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고 정치적인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관변단체들이 전국적으로 1천개가 넘는 정부청사 사무실을 무상대여받고 있는 반면 각 시도는 사무실 공간부족으로 매년 약 1백15억원을 들여 임대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정세분석위는 이에 따라 유사 관변단체와 설립목적이 시대분위기에 부응하지 못하는 단체는 과감히 통폐합해야 하며,그 이외의 단체 역시 궁극적으로는 민간단체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동화 서울시의원 “신촌동 복합청사 9월 착공… 더 이상 일정 지연·주민 불편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9월 착공을 앞두고, “이번만큼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신촌동 복합청사는 지역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이나, 문화재 협의 및 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 특히 착공을 전제로 2025년 8월 폐쇄된 신촌역 동측광장 공영주차장은 공사가 지연됐음에도 추가 운영이나 대체 주차장 확보 대책 없이 방치돼 인근 상권과 주민들이 극심한 주차 불편을 겪었다. 이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25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 등은 불가피한 절차지만,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차장부터 성급히 폐쇄한 것은 행정 판단의 착오”라며 “공사는 늦어지고 주차장 운영만 종료되어 그 부담을 온전히 주민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9월 착공이 예정된 만큼, 더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어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서울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로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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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서위원장은 『과거에 비판을 샀던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관변단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거쳐 금년도 예산편성에서 그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목희기자>

1993-10-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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