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4일 재접촉키로
남북은 25일 상오 특사교환를 위한 실무접촉을 갖고 특사교환의 시기및 방법등 절차를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를 보지 못하고 오는 11월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4차 실무접촉을 다시 열기로 했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이날 제3차 접촉에서 우리측은 핵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그밖의 남북 현안을 협의키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최고당국자가 임명하는 특사를 교환하자고 거듭 촉구했다.<관련기사 5면>
우리측은 또 이날 비공개 접촉에서 북한측이 특사교환에 응할 경우 94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이날 지난 1,2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핵전쟁연습중지」와 국제공조체제포기를 특사교환의 전제조건으로 들고 나왔으나 11월중 특사를 교환하기 위한 합의서 초안을 처음으로 제시하는등 다소 변화된 태도를 보였다.<관련기사 4면>
남측 수석대표인 송영대통일원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이 특사교환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사교환의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측이 먼저 서울을 방문해달라고 제의했다.
이에대해 북측 박영수수석대표는 합의서초안을 통해 특사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측이 먼저 평양을 방문해 줄 것을 제의했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특사의 급과 교환방식등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특사의 임무와 시기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 했다.<구본영기자>
남북은 25일 상오 특사교환를 위한 실무접촉을 갖고 특사교환의 시기및 방법등 절차를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를 보지 못하고 오는 11월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4차 실무접촉을 다시 열기로 했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이날 제3차 접촉에서 우리측은 핵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그밖의 남북 현안을 협의키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최고당국자가 임명하는 특사를 교환하자고 거듭 촉구했다.<관련기사 5면>
우리측은 또 이날 비공개 접촉에서 북한측이 특사교환에 응할 경우 94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이날 지난 1,2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핵전쟁연습중지」와 국제공조체제포기를 특사교환의 전제조건으로 들고 나왔으나 11월중 특사를 교환하기 위한 합의서 초안을 처음으로 제시하는등 다소 변화된 태도를 보였다.<관련기사 4면>
남측 수석대표인 송영대통일원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이 특사교환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사교환의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측이 먼저 서울을 방문해달라고 제의했다.
이에대해 북측 박영수수석대표는 합의서초안을 통해 특사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측이 먼저 평양을 방문해 줄 것을 제의했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특사의 급과 교환방식등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특사의 임무와 시기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 했다.<구본영기자>
1993-10-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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